[산업일보]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4월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신한은행은 동행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단골고객에게 0.0∼0.6%까지 우대해주던 감면금리를 0.3∼0.9%로 0.3% 일괄 확대키로 했으며, 그 범위도 일반고객까지 확대시켰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금리우대를 받지 못했던 일반고객들도 거래실적에 따라 0.3%의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대출신청 고객이 소득이 없을 경우 가산되던 0.2%의 가산금리와 담보 종류에 따른 가산금리 0.3%, 소액대출에 대한 가산금리 1.5%가 폐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민들을 위해 금리인하 뿐만 아니라 신상품의 개발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영업점의 지속적인 금리운용 지도를 통해 금리인하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정부의 서민금융지원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3. 23일부터 신용대출의 고정금리도 최소 70∼120bp 인하해 운용하고 있다.
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 0.3% 인하 시행
기사입력 2009-03-30 09: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