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자상거래 피해건수가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 중 노트북구매 관련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원장 박명희)이 지난 한해 동안 접수된 전자상거래관련 소비자 피해구제를 분석한 결과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는 3,080건으로 전년(2,639건)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특히 노트북컴퓨터의 경우 97건이 접수돼 전년(53건)대비 8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군별로는 ‘의류‧섬유신변용품’(1,018건), 정보통신서비스(625건),정보통신기기(304건) 등의 순이었고, 개별 품목으로는 ‘인터넷게임서비스’(346건)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높았다.
사업자별로는 (주)옥션이 214건으로 소비자피해구제접수가 가장 많았고, ‘인터넷게임’ 업체로는 (주)엔시소프트가 180건으로 가장 많았다.
노트북 관련 전자상거래 피해 급증
기사입력 2009-03-31 11:5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