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DSLR카메라 E-450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엔트리 모델 시장경쟁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올 초 올림푸스가 최초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특수촬영 기능인 ‘아트필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E-450’은 무게가 380g(본체기준)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DSLR카메라이다. 이 제품은 성능과 화질은 뛰어나면서도 가볍고 조작이 간편해 DSLR카메라 초보자 및 여성, 가족용 DSLR카메라로 최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손쉽게 창의적인 사진 촬영을 가능케 해주는 특수효과기능 ‘아트필터’다. 아트필터 기능은 이미 중급 DSLR카메라 E-30과 하이엔트리급 DSLR카메라 E-620 에 탑재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제품은 올림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음파 진동식 먼지 제거 시스템 SSWF(Super Sonic Wave Filter)를 탑재하고 있다. 이 기능은 이미지 센서에 장착된 방진필터에 초음파 진동을 주어 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기능으로 센서에 흡착된 먼지로 인해 촬영된 사진에 검은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을 완벽하게 방지해 준다.
휴대성 강화를 위해 소형화된 BLS-1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택해 부피를 줄였음에도, 우수한 전원 관리 능력으로 약 500매의 촬영이 가능하다.
올림푸스한국 권명석 영상사업본부장은 “‘E-450’은 세계 최경량, 최소형의 휴대성에 아트필터, 얼굴인식기능, 초음파 먼지제거 기능 등 올림푸스의 광학 90년 노하우가 집약된 DSLR카메라”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출시해 DSLR 카메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