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2% 동결, 국고채 금리 4%대 유지 등에 발맞춰 중소기업 정책자금도 3%대로 인하될 방침이다. 이 같은 방침은 기업들의 현금 유동성을 제고시킴과 더불어,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금융기관의 금리인하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2/4분기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 기준금리가 전분기 대비 0.76%p 인하돼 사업별 기준금리가 정책자금 운용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3%대로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달 10일 부터 적용되는 정책자금 금리인하는 신규대출 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까지 적용된다. 이는 정책자금을 이용중인 기업 전체를 감안했을 때, 약 980억원(대출잔액 12조9천억원 기준)의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전망된다.
한편,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최근의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수요 급증으로 ’09.3월말 현재 연예산 4조2,555억원을 초과한 6조원 이상이 신청돼 주요사업 대부분이 접수를 마감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중기청에서는 금번 추경을 통해 정책자금 추가 증액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