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가 오늘 오후 2시 인력 구조조정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구체적 라인이 정해질 것으로 보여, 발표내용에 따라 쌍용차 노조와의 갈등 국면이 예상되고 있다.
쌍용차는 8일 서울 역삼동 포스틸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력감축과 신차 개발 방향 등의 내용이 담긴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주말 컨설팅을 의뢰한 삼정KPMG로부터 인력감축 등을 포함한 보고서를 제출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 자구책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업계 관계자들은 오늘 발표되는 인력 구조조정안에 있어 쌍용차 전직원의 2200~2800명 정도의 인원감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체 직원의 30~40% 규모다.
이에 대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지난 7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인력감축이 단행되면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쌍용차, 오늘 경영 정상화 방안 발표
대규모 구조조정 시행시 노사간 갈등 불가피
기사입력 2009-04-08 0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