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경영硏, “철강 내수시장 4분기 말부터 회복” 철강 내수시장이 올 4분기 말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포스코경영연구소는 ‘2분기 이후 철강 수급전망’ 자료에서 철강 내수가 상반기 말에 바닥을 치고 4분기 말부터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20일 전망했다.자료에 따르면 철강재 내수 규모는 상반기에 세계 경기침체 여파로 작년 동기 대비 27.7% 감소하겠지만, 하반기에는 2.6%로 감소폭이 줄면서 올해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 16%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철강 수요산업인 자동차생산은 올해 334만대로 작년보다 12.5% 감소하고, 건설투자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에 따라 선방해 2.0% 감소한 113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또 올해 조선 건조량은 조선사들의 자금난 및 선사들의 인도 연기 요청 등에 따라 작년 대비 1.6% 증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연구소는 그러나 내년 상반기에는 철강 내수 증가율이 10%를 웃도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경영硏, “철강 내수시장 4분기 말부터 회복”

기사입력 2009-04-21 10:05:57

[산업일보]
철강 내수시장이 올 4분기 말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포스코경영연구소는 ‘2분기 이후 철강 수급전망’ 자료에서 철강 내수가 상반기 말에 바닥을 치고 4분기 말부터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20일 전망했다.

자료에 따르면 철강재 내수 규모는 상반기에 세계 경기침체 여파로 작년 동기 대비 27.7% 감소하겠지만, 하반기에는 2.6%로 감소폭이 줄면서 올해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스(-) 16%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 수요산업인 자동차생산은 올해 334만대로 작년보다 12.5% 감소하고, 건설투자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에 따라 선방해 2.0% 감소한 113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올해 조선 건조량은 조선사들의 자금난 및 선사들의 인도 연기 요청 등에 따라 작년 대비 1.6% 증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는 그러나 내년 상반기에는 철강 내수 증가율이 10%를 웃도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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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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