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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외환銀, 신성장동력기업에 1,800억원 지원
정성진 기자|biking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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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외환銀, 신성장동력기업에 1,800억원 지원

기사입력 2009-05-11 17: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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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기술보증기금과 외환은행은 최근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출연을 통한 ‘신성장동력기업 유동성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외환은행은 기보에 1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출연금액의 12배인 1,800억원을 보증하게 된다.

창업ㆍ녹색성장 등 신성장동력기업 우선적 지원

협약보증의 대상은 외환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으로 창업, 수출, 녹색성장, 기술혁신형, 설비투자 등 신성장동력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전체 보증한도의 10%인 180억원은 소상공인지원을 위해 별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 기관은 우대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기보는 100%보증으로 운영해 은행의 리스크를 덜어 주고, 보증료를 최대 0.3%p 감면하여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은행은 대출금리를 최대 0.5%p까지 특별우대하고 영업점장 전결로 취급하는 등 대출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기보 진병화 이사장은 “외환은행 특별출연은 위기극복을 위한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금번 출연으로 유동성지원에 한층 더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신속하고 다양한 조치에 매우 강력한 인상을 받았다”며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은행이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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