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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로 청년CEO 1천명 키운다
정성진 기자|biking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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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로 청년CEO 1천명 키운다

기사입력 2009-05-11 1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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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울시가 참신한 창업 아이템과 열정을 가진 20~30대 예비창업자 1천명을 선발, 성공적 청년 CEO로 키워내기 위한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11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창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20~30대 청년들에게 획기적인 창업환경을 마련해 준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청년 창업 성공률 높이기 위해 자금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 집중지원

현재 서울지역 청년 실업자는 9만 4천여 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37%를 차지하고 있는데, 청년층 중 창업희망자는 2만 7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서울시는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자금 지원 △창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판로확보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집중지원 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추가경정예산 100억여 원을 기 확보한 상태이다.

강북ㆍ강남에 각각 ‘청년창업센터’조성, 1천명에게 창업공간 제공

이를 위해 우선 서울시는 선발된 1천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창업활동에 매진할 공간인 ‘청년창업센터(가칭)’을 강북과 강남에 각 1개소씩 조성하고 1명당 10~16㎡(3~5평)규모의 보금자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강북청년창업센터(가칭)는 마포구청사 유휴공간(13,280㎡, 4개동)을 활용해 들어서며 예비창업자 550여명이 입주한다.

또 강남청년창업센터(가칭)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의 5층 일부(연면적 10,000㎡:공용면적 제외)에 마련되며 450여명이 입주한다.

센터에는 층마다 휴게실을 설치하고 간이매점을 운영하는 등 입주한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열정적으로 창업에 몰두할 수 있는 24시간 운영체제를 갖추게 된다. 시는 새로 조성되는 강남북의 창업센터를 한국의 청년창업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예비 청년창업자 창업교육 의무이수’와 같은 창업교육은 물론 법무, 회계, 세무 전문컨설턴트를 기업과 매칭해주고 동종 창업자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돕는 등 처음 사업을 시작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속 가동한다.

정연찬 서울시 경제진흥관은 “극심한 경제난으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잠재 능력을 적극적으로 개발, 새로운 기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며 “창업성공률은 높이고 실업률은 낮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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