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인터넷TV ‘myLGtv실시간방송’ 가입자가 10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개시 4개월여 만에 달성한 것으로 △1월 1만2천 △2만8천 △3월 5만 △4월 8만 4천 △17일 현재 10만 등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교육, 행정, 의료 등 IPTV 공공 서비스 제공 예정
LG데이콤측은 업계 최초로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약 232만(4월 말 기준) 전 가입자에게 ‘myLGtv실시간방송’을 제공할 수 있어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쟁사들의 경우 일부 단독 및 다가구 주택지역의 광동축혼합망이나 xDSL가입자들에게 인터넷TV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나 myLGtv는 이들 지역에도 제공이 가능해 신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LG데이콤은 myLGtv실시간방송 전국 서비스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탑재해 광동축혼합망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데이콤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고객에게 100M급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XPEED)100’을 수도권 및 부산 지역에 선보여 HD급 고화질로 myLGtv 프로그램들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LG데이콤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 행정, 의료 등 IPTV 공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가입자 증가세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LG데이콤은 지난 1월 1일 서울 및 수도권을 시작으로 2월 26일부터는 전국 방송을 제공 중이며, 현재 국내 지상파, 보도채널을 포함한 54개 채널을 편성해 ‘myLGtv실시간방송’ 을 서비스 중이다.
LG데이콤 myLGtv사업부장 안성준 상무는 “LG데이콤은 LG파워콤 엑스피드 전가입자가 뉴미디어 서비스들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며 “myLGtv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채널들과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제공해 명품TV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