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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사상최고 10조원 설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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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사상최고 10조원 설비투자

일관제철·전기로업종 전략적 선제 투자, 제10회 철강의 날 행사

기사입력 2009-06-10 09: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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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철강업계가 실물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치인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강협회는 9일 제10회 철의 날을 맞아 3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비투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철강업계 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41.6% 늘어난 10조1천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철강 생산 능력도 6천 4백만톤에 달해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건설 등 여타 산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철강업종이 사상 최고액의 설비투자를 기록한 것은 일관제철과 전기로업종에서 전략적인 선제 투자를 늘려왔기 때문이다.

서울 삼성동 포스코 센터에서 열린 철강의 날 행사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정준양 철강협회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지속적인 투자와 업계의 협력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향후 철강시장 전망에 대해 “2분기까지가 가장 어렵고,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지만 전반적으로 두 자릿수 생산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강정구 기자 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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