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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억류됐던 두 여기자와 미국 귀환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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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억류됐던 두 여기자와 미국 귀환길 올라

기사입력 2009-08-05 08: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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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북한을 전격 방문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두 여기자와 함께 북한을 출발, 미국행 귀환길에 올랐다고 알려졌다.

미국 CNN 방송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이 억류됐었던 두 여기자와 함께 북한을 떠난 것이 확인됐다.

이 사실은 긴급보도 형식으로 두 여기자의 북한 출발사실을 알렸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라고 보도됐다.

정확한 항로와 목적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여러 정황상 오늘 중으로 곧바로 미국에 도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앞서 클린턴 전 대통령은 매우 감동적인 분위기에서 구금중인 두 여기자, 로라 링과 유나 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두 여기자 면담은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기전에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이번 방북이 성사된 뒷배경도 조금씩 전해지고 있는데, 미국 언론들은 여기자의 소속사인 커런트 TV회장, 알 고어 전부통령이 클린턴에게 직접 방북을 요청했고 백악관이 지난주 최종 승인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에는 주목할 만한 인물이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클린턴의 대통령재임시절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내고 오바마 대통령의 정권인수팀장을 맡았던 존 포데스타 진보센터 회장과 데이비드 스트로브 전국무부 한국과장이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려졌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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