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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신종플루’ 주요 고위험군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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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신종플루’ 주요 고위험군으로 분류

국내 사망자 중 첫 번째 세 번째 흡연경력자

기사입력 2009-09-30 0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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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 가을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고되는 가운데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피운 적이 있는 사람은 신종플루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 보건부 위생관리기관의 토마스 탕은 최근 베이징에서 개최된 의료관련 회의에서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앓는 신종플루 감염자 27명 중 44%인 12명이 현재 담배를 피우거나 과거 담배를 피운 적 있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미국 예일대 의대 강민종 연구팀은 '임상연구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학술지를 통해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신종플루에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즉 담배를 피우면 흡연자의 몸이 바이러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민 반응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서울대병원 소아과 이환종 교수는 “일반적으로 담배를 피우면 호흡기 기관이 약해져 바이러스에 취약하므로 신종플루가 흡연자에게 더 치명적일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신종플루 감염자들 중 우리나라는 첫번째, 세번째 사망자 모두 흡연 경력이 있었다.

이처럼 신종플루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때 예방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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