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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튬이차전지산업 경쟁력 확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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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튬이차전지산업 경쟁력 확대 예상

IT핵심부품으로 주목, 수출 주력 품목으로 급부상

기사입력 2009-11-22 08: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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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리튬이차전지산업은 가격경쟁력과 원천기술면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경쟁기업보다 뒤쳐지지만 제조기술이 우수하고 국내외 시장규모의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위원회가 지난 4월부터 10월말 까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 리튬이차전지 산업경쟁력 조사 사업에 대한 용역을 의뢰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무역위원회에 따르면 관련 제조업체, 소재업체 및 연구소 등 약 30개사의 연구자료, 통계자료, 설문자료 등과 해외의 동종 산업 실태를 분석·조사한 사업으로 이번 결과를 토대로 무역구제제도 운용 및 업계의 경쟁력 제고 지원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리튬이차전지 수출은 2003년에 2억7천만 불에 불과했으나 2004년 이후 휴대폰, 노트북PC용 리튬이온전지 수출의 증가로 2008년에는 그 6배인 16억2천 불로 급증했다.

이에 비해 수입은 2003년 3억6천만 불에서 2008년 5억2천만 불로 45.9% 증가에 그쳤다.

2003년까지 적자상태였던 무역수지가 2004년에는 8천200만 불의 흑자를 기록하였고 매년 그 폭을 확대하여 2008년에는 11억불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위원회는 2007년에 88억불이었던 세계시장 규모가 연평균 25.7% 수준으로 성장, 오는 2015년에는 220억불(‘07년대비 2.5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시장 현황을 보면 2000년도 국내시장 규모는 약 4조3천억 원으로 연평균 15.7%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2008년에는 3.2배 확대된 약 1조4천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삼성SDI와 LG화학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각각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시장 확보를 위해 경쟁양상을 벌이고 있다.


* 리튬이차전지란?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rechargeable battery)로 컴퓨터·휴대전화 등 전자 장치에 널리 사용된다. 다른 전지에 비해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크고, 자가방전에 의한 전력손실이 적으며, 기억효과(Memory Effect)를 나타내지 않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잘못 사용하면 폭발 위험이 있고 수명이 짧다.

안영건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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