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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자원 재회수, 신종 '도시광산업'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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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자원 재회수, 신종 '도시광산업' 부각

녹색기술 산업, 폐가전에서 유가금속 추출

기사입력 2009-12-03 09: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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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최근 금속 값 폭등으로 폐기되는 휴대전화와 컴퓨터 부품에서 고부가가치의 금속자원을 재회수하는 신종산업인 “도시 광산업”의 개념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도시 광산업(Urban Mining) 분야를 세계시장을 선도할 10대 녹색기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2012년까지 재활용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폐전기·전자제품 등의 자원 순환률 목표를 16.9%로 설정했다.

금속자원 재회수, 신종 '도시광산업' 부각

도시 광산업이란 일본에서 1980년대 나온 재활용 개념으로 가전제품 등 도시에서 대량으로 배출되는 폐기물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 활용하는 산업으로 금광의 광석 1톤 중 금은 평균 4g정도 채취할 수 있으나 휴대폰 1톤에 포함된 금은 280g으로 광석의 제련에 비해 70배 이상의 금을 획득할 수 있는 점은 자원 활용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본 광물자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 광산업 규모는 금 6,800톤(전세계매장량의 16%), 은 6만 톤(전세계매장량의 22%), LCD TV나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희소금속인 인듐은 1,700톤(전세계매장량의 61%)으로 세계 최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매장량(14%)보다 더 많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속 가격은 과거 5년(‘03-’08) 사이 급등, 금 가격은 2.4배, 구리는 3.9배, 납은 4.1배, 주석 가격은 3.8배나 상승하였으며 우리나라는 금속광물의 99.8%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자원고갈에 대한 대책으로 폐기물로부터 자원을 회수하는 도시 광산업은 수입광물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폐가전제품의 회수량은 2003년 EPR제도의 적용 이 후 2004년 67,433톤/년, 2007년 106,376톤/년으로 지속적의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국내의 가전제품 회수율은 약 40% 정도로 특히 금, 은 등 유가금속 함유량이 많은 폐 휴대폰의 경우 약 30% 이상이 중국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폐가전제품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의 산업화를 기초로 한 도시 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폐가전제품의 적법 처리 및 회수량 극대화가 필수적이므로 각 품목별 주요 배출경로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원인분석 및 대책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연도별 폐휴대폰 수거현황은 2004년 6,016천대, 2005년 3,280천대, 2006년에 2,111천대로 나타나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수거된 폐 휴대폰은 2006년 기준으로 45.2%가 물질 재활용, 37.9%가 중고 휴대폰 수출, 16.9%가 임대폰 등으로 재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1천300만개의 폐 휴대폰이 발생하지만 이중 약 40% 만이 사업자 등을 통해 수거되고 나머지 약 800만대의 휴대폰은 대부분 가정에 방치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1996년~2006년) 미 회수되어 가정에 보관하고 있는 폐휴대폰은 약 22,400천대(가정보관비율 20% 가정) ~ 45,000천대(가정보관비율 40% 가정)의 범위로 추정되고 있다.

경기도 내 가정 등에 방치되고 있는 폐 휴대폰은 연간 약 250만대로서 경제적 가치는 62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나 수거 및 재활용 실적은 매우 저조한 실정으로 시·군의 자체 수거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한 폐 휴대폰 수거 활성화가 관건이다.

안영건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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