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한전과 터키 국영발전회사(EUAS)가 '터키 원전사업 협력 공동선언문(Joint Declaration)'에 최종 합의,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한전-터키 국영발전회사간 원전사업 협력 공동선언'은 한국형 원전(APR1400)을 활용한 터키 시놉(Sinop)지역 원전 사업의 공동 연구조사 협력으로, 한국형 원전의 터키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터키 측은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an) 총리가 ‘한-터키 비즈니스 포럼’폐막연설을 통해 양사간 공동선언문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한-터키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중인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타네르 이을드즈(Taner Yıldız) 터키 에너지부 장관 면담 및 터키 총리 예방 등을 통해, 이번 공동선언문 성사를 계기로 양국 정부간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한국형 원전' 터키 진출 기반 마련
한전-터키 국영발전회사간 원전사업 협력
기사입력 2010-03-11 08: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