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MIV(Mobile In Vehicle)로 스마트한 전기차 만든다.”
2010베이징모터쇼에 모바일 텔레매틱스(MIV ; Mobile In Vehicle) 기술을 선보인 SK텔레콤이 베이징에서 국내 전기자동차 업체인 ㈜씨티앤티와 MOU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전기차에 MIV 서비스 탑재를 목표로 공동 기술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모터쇼가 열리는 베이징에서 ㈜씨티앤티(CT&T)와 전기자동차에 모바일 텔레매틱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기차와 휴대 단말기에 필요한 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 개발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씨티앤티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MIV 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양사 공동의 워킹그룹(Working Group) 운영을 위해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워킹그룹에서는 ▲전기차용 MIV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자동차 분야 기술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 기술 등에서 전기차용 MIV 기술 개발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2009년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을 완료한 MIV 기술은 이동통신망이 연결된 휴대폰을 통해 자동차를 원격으로 진단/제어하고, 각종 모바일 콘텐츠를 자동차에서 구현하는 것은 물론, 길안내 위치 정보 제공 등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가능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텔레매틱스이다.
모바일 텔레매틱스를 통해 자동차의 엔진/브레이크 등 구동장치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고, 유류와 오일류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도어/트렁크/전조등/후미등과 같은 각종 자동차 장치의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의 MIV가 자동차 업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