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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0 그랜드 점프투어 2차전’ 임지선2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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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0 그랜드 점프투어 2차전’ 임지선2 생애 첫 우승!

기사입력 2010-05-04 1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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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충청북도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 6,255야드)에서 열린 ‘KLPGA 2009 그랜드 점프투어 2차전’(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6백만원) 최종일, 프로 5년 차 임지선2(25,포트메리온)이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어제까지 합계 3언더파 69타로 선두 원윤정(25,포틴)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친 임지선2는 오늘 4번홀(파4, 360야드)부터 보기를 기록하며 선두권과 2타 차로 벌어지며 우승권과 멀어지는 듯 보였다.

임지선에게 전화위복이 된 홀은 5번홀(파4, 330야드)이었다. 임지선은 핀까지 77야드 남은 지점에서 친 세컨드 샷을 실수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까다로운 8미터 파퍼트를 성공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자신감을 찾은 임지선은 6번(파5 550야드)과 9번(파4, 335야드)홀에서 각각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까지 합계 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어지는 후반, 임지선2는 12번홀(파5, 507야드)에서 버디 1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후반에만 2타를 줄인 김규빈(18,예문여고3)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KLPGA 2009 그랜드 점프투어 2차전’의 주인공이 됐다.

운동선수 출신인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육상, 합기도(공인2단) 등 각종 운동을 섭렵한 임지선2의 가족은 엘리트 체육인으로 유명하다. 임지선2의 남동생 임균택(17,충남고2)은 수영 충남대표선수로 활약중이다.

임지선2는 스코어카드 접수 후 “사실 데뷔 이후에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해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이번 시즌 준비를 했다.”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이어 임지선2는 “신통치 않은 성적만으로 흔쾌히 후원결정을 내려준 스폰서(포트메리온)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규빈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2위, 이수진2(20,경희대1), 박미지(20,NH투자증권), 장수영(18,강남대1)이 3언더파 141타 공동 3위로 이번대회를 마쳤다. 그랜드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주관방송사인 J골프에서 녹화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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