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세계적인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 이하 생략) 소프트웨어 기업인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뉴 노멀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경쟁력, 비즈니스 분석의 힘’이란 주제로 ‘SAS 포럼 2010’을 개최했다.
‘SAS 포럼 2010’은 금융, 제조, 통신, 서비스 및 공공, 고급 통계분석(Advanced Analytics)의 총 4 개 트랙과 20여 개 세션, 그리고 현장 데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학, 정부기관, IT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분석 컨퍼런스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SAS코리아는 이번 포럼에서 향후 10년간 비즈니스 분석의 주요 기술로 발전할 소셜 CRM분석,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기반의 리스크 관리, 비정형 데이터 분석 등 최신 고급 통계분석(Advanced Analytics)의 기술동향을 집중 소개했다.
SAS코리아 조성식 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지난 몇 년 간 유례없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겪은 이후, 뉴 노멀(New Normal) 시대로 요약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며 “새로운 금융 규제, 정부 역할의 강화, 글로벌 경제 주체 다각화 등 미처 예기치 못했던 환경 변화에 앞서 대응하는 것만이 대안인데, 바로 그 답을 사례를 통해 검증된 ‘비즈니스 분석’ 안에서 제안하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먼저 기조연설에서 포스코 ICT 유영민 사장은 ‘IT-인텔리전스 기반의 IT서비스화’를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SAS 인스티튜트의 CMO(Chief Marketing Officer)인 짐 데이비스(Jim Davis) 부회장이 ‘뉴 노멀 시대의 혁신과 최적화 전략’에 대해, SAS코리아의 이진권 상무가 ‘비즈니스 분석을 극대화하는 SAS의 비즈니스 분석 프레임워크’를 각각 발표했다.
또한 산업별 제조 트랙에서는 삼성코닝정밀유리 김진욱 과장이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TFT-LCD 기판유리 산업에서의 불량예측 및 활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현대자동차의 최성범 과장이 현대자동차의 시장 품질 개선 및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한 분석 인프라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 포스코 생산성연구센터 유한빈 팀장이 원료가격 예측 및 텍스트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시나리오 예측 경영사례를 발표했다.
통신 및 서비스 트랙에서는 CJ인터넷 김승범 과장이 자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인터넷 서비스 산업에서 비즈니스 분석의 활용’을 발표했는데, 김 과장은 고객의 모든 행동이 데이터화 되는 인터넷 사업의 특성상, 부서마다 어떤 비즈니스 분석 이슈를 갖고 있었는지, 또 어떤 업무 혁신을 할 수 있었는지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금융권 트랙에서는 언더라이팅부터 클레임 과정까지 최근 국내 보험사들의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보험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전략이 소개되었으며, 그리드 컴퓨팅 기술과 HPC기반의 리스크 관리 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한편 전시 공간에서는 ‘미트 더 스피커(Meet the Speaker)’ 부스를 마련, 행사 전 사전 신청을 받아 각 세션이 종료된 후 발표자와의 1대1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는 등 이번 포럼이 유사한 비즈니스 문제를 않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