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 4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0.8% 증가한 359.8억kWh로 지난 해 4월(2.4%)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연속 13개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1.9% 증가한 191.24억kWh(전체 전력판매량의 53.2%)로 ’09.11월(12.0%) 증가율 이후 연속 6개월째 두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업종별 전력사용량은 전년동월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기계장비, 자동차, 조립금속 업종은 20% 이상 많아졌고 철강, 반도체 업종도 두자리 수 증가세를 보였다.
실제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 32.7%, 자동차 30.7, 조립금속 24.3, 철강 13.7, 반도체 13.3, 석유정제 9.8, 섬유 7.3, 조선 6.4, 펄프종이 5.1, 화학제품 2.4% 비율로 조사됐다.
이는 세계경기회복등에 따른 수출호조(전년동월대비 +31.5%)로 기계장비, 자동차 업종의 높은 증가세에 기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산업용 이외의 교육, 주택 등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주택용 및 일반용 판매량은 소비심리 호조, 소비 개선 및 난방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5.6%, 9.8%, 교육용 및 심야전력은 기온하락에 따른 난방수요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3.2%, 12.8% 증가수치를 보였다.
한전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은 LNG열량단가하락보다 전력수요증가, 기저발전기 SMP 결정비율 하락 및 유류 열량단가 상승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여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했다.
4월중 최대전력수요는 5,876.6만㎾(4.28(수) 15시)로서 전년동월대비 9.4% 증가, 전력공급능력은 6,595.6만㎾로서 전년동월대비 2.5% 올랐고, 공급예비율은 12.2%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