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최혜정2, 합계 10언더파 134타 생애 첫 우승!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 6,334야드)에서 열린 ‘KLPGA 2010 Kangsan ∙ Volvik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어제까지 단독선두를 달렸던 최혜정2(19)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합계 10언더파 134타로(65-69)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흐리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2타 차 단독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최혜정2는(1번홀, 필드코스 출발) 4번홀(파3,184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의 실수로 보기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첫 우승의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듯 했다.
하지만 최혜정2는 다음 홀인 5번홀(파4,338야드)에서 10미터짜리 롱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부로 갈수록 차분하게 경기운영을 하며 3개의 버디를 추가했으나 18번 마지막 홀(파5,492야드)까지 1타차로 맹추격한 이민영(18)의 도전도 만만치 않았다. 마지막 홀에서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버디를 낚으며 결국 최혜정2의 승리로 끝났다.
우승을 차지한 최혜정2는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 롱퍼트를 많이 성공해서 우승까지 하게 된 것 같다. 어제와 같이 차분하게 경기진행을 하고 나만의 플레이를 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한 후에야 우승을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최혜정2는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오랫동안 많은 배려를 해주었고 지난해 동계훈련 기간 동안 ‘JDI스포츠클리닉’에서 체계적으로 트레이닝 한 후 파워가 많이 늘었다. 드라이버샷 거리가 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자연스레 아이언샷과 퍼트 또한 많이 좋아졌다.”며 감사의 표현도 잊지 않았다.
그 뒤를 이어 이민영(18)이 총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국가대표 출신 장하나(18,삼화저축은행)와 정혜나(22)가 나란히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에 올랐다.
강산건설 주식회사와 국내 골프공 전문제조회사인 ㈜볼빅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KLPGA가 주관한 ‘KLPGA 2010 Kangsan ∙ Volvik 드림투어 3차전’은 2010 KLPGA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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