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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수출·입, 중국 비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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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수출·입, 중국 비중 '증가'

부품소재 분야 대일 의존도는 상대적으로 완화

기사입력 2010-06-02 1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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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우리나라의 부품소재 수출, 수입 등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비중은 커지고, 일본의 비중은 다소 축소되는 등 부품소재 분야 한·중·일 3국간 교역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일 3국간 부품소재 교역규모는 지난 해 2,357억불로 한중일 전체 교역량 4,441억불의 약 53%를 차지했다.

수출은 2002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부품소재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로 부상하여 ’09년 우리나라 전체 부품소재 수출의 약 36%에 달하고 있다.

반면, 우리 부품소재 수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축소하고 있다.

2008년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부품소재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되는 등 대 중국 수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첨단 부품소재의 수입선이 독일, 프랑스 등으로 다변화됨에 따라 일본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은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대중·대일 전체 수입 중에서 부품소재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도 대중은 증가하는 반면, 대일은 정체(무역 수지) 중국의 빠른 기술 진보, 중국 정부의 자국산 부품소재 사용을 촉진하는 “Buy China” 정책 추진 등으로 인해 부품소재 대중 흑자는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해 부품소재 대중 흑자는 338억불로서 확대되었으나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조선 생산 감소에 따른 대중 철강수입 감소라는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소재 분야 대중·대일 무역수지가 악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품소재 대일 적자 절대액은 증가하고 있으나, 그 비중은 정체 내지 감소하고 있어 대일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완화(중국시장 내 한·일 경합) 중국 부품소재 시장에서 우리나라 시장점유율은 상승한 반면, 일본 시장점유율은 하락했다.

다만, 중국에 수출되는 부품소재는 국내 기업 중국 현지 법인이 주로 사용하므로 한국의 경쟁력이 일본에 비해 향상되었다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중국 부품소재 수입 상위 20개 품목 중 한국 수출이 1위인 품목은 메모리반도체, 테레프탈산 등 3개 품목으로 대만과 경합중인 품목은 총 8개이며, 특히 수입 상위 4개 품목 모두에서 대만과 1, 2위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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