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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수지 흑자, '2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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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수지 흑자, '2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5월 IT수출 128.1억 달러 32.8% 증가, 8개월 연속 증가

기사입력 2010-06-10 09: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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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5월 IT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32.8% 증가한 128.1억 달러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43.9억 달러, 82.9%)와 디스플레이패널(29.1억 달러, 37.6%)은 對중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IT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휴대폰(17.5억 달러, △29.8%)은 수출 단가 하락과 해외 생산 비중 확대로 수출이 감소했으나, 신흥 시장에서의 보급형 터치폰 판매 확대로 ‘10.1분기 세계 시장 점유율은 32.1%로 확대되었다. 스마트폰 수출은 삼성, LG, 팬택 등 국내 업체의 스마트폰 출시 확대로 전년 동월대비 135% 증가한 3.0억 달러(잠정)를 기록했다.

또한, IT 무역 수지(68.8억 달러 흑자)는 ‘10.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산업 무역 수지 흑자(43.7억 달러)에 기여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4.9억 달러, 2.8%), EU(16.0억 달러, 17.3%), 일본(6.4억 달러, 18.6%) 등의 선진 시장과 중국(홍콩포함, 58.5억 달러, 56.0%), 중남미(8.0억 달러, 37.1%), ASEAN(11.1억 달러, 34.5%)등 개도국 모두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IT수입은 전자부품(35.0억 달러, 14.6%), 컴퓨터 및 주변기기(7.2억 달러, 38.0%) 등 주요 품목의 수입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20.8% 증가한 59.3억 달러를 보였다.

향후 IT수출은 스마트폰, Tablet PC 등 IT 제품 출시 확대,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기업용 PC 수요 등으로 당분간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반도체·패널 등 전자부품은 전방 세트 제품의 꾸준한 수요 확대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휴대폰은 중국 등 신흥 시장 공략 강화와 안드로이드폰, 바다폰 등 스마트폰의 본격 출시가 예상되는 하반기에는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남유럽 재정 위기, 구리,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심화는 수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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