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공산업 기술강국 도약
산·학·연, 상생방안 심도있게 논의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2020년 항공산업 Global 7 도약'을 위한 정부 R&D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산·학·연 상생협력 방안을 도출하고자 '항공산업 R&D 혁신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지경부 우태희 주력산업정책관, 김홍경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공창덕 한국항공우주학회장 등 항공산업 산·학·연 관련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정부에서 발표한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10~’19)'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항공산업 전략기술로드맵’ 설계방안에 대한 공청회와 산·학·연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 날 우태희 주력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항공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포럼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항공산업 기술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산업기술진흥원의 발표로 시작된 항공산업 전략기술로드맵 공청회에서는 오는 7월말까지 10대 항공핵심기술을 선정하고 10월까지 전략기술로드맵을 완료하는 로드맵 설계방안에 대한 산·학·연 패널 6명을 비롯한 많은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오후부터는 항공산업 산·학·연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대기업, 중소기업, 학계, 출연연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국내 대표 완제기업체인 한국우주항공산업㈜ 관계자가 항공산업 분야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모델을 제시, 향후 대기업·중소기업간 협력에 있어 대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약속했다.
한편, 대표적인 중견기업인 데크㈜와 ㈜아스트 관계자는 대기업의 해외 물량 수주와 국제공동개발 사업 참여시 중소기업에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를 유도하여, 모듈부품의 개발·생산 기회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지경부는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10대 항공핵심기술 선정 및 전략기술로드맵 초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