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주요국가의 출구전략 실시 가능성, 유럽의 금융불안, 천안함 사건 등에도 불구하고 4월중 국가산업단지 경제지표는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약 78%가 제조업인 까닭에 국가산업단지의 경제지표 호조는 국내 제조업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감하게 작용한다.
정부의 4월중 국가산업단지 생산 분석자료에따르면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수출 및 고용도 3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은 3월대비 2.8% 증가한 40조 114억원으로서 '67년 국가산업단지가 생산을 시작한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4월 중에는 임차업체의 신규 가동이 증가하면서 3월대비 1,361명이 증가한 819,341명에 달했다.
입주업종별로는 석유화학 및 기계 업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반면 전기전자 및 운송장비 업종은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주요 업체의 설비보수 완료 및 정상가동 재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생산(9.5%) 및 수출(8.5%) 증가가 이어졌고 기계 업종은 하절기 기계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생산(2.4%) 및 수출(16.2%)이 크게 증가했다.
국가산업단지 생산 사상 최고치 기록
생산·수출·고용, 3월에 이어 호조세 지속
기사입력 2010-07-05 09: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