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비자 위한 모바일 RFID 나온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RFID 제품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개발기관 및 유관기관 장은 물론, 포스코, 한미약품, 국세청 등 수요기업·부처 책임자들이 참석하여 개발제품 시연, 개발 성과를 점검하였으며 향후 사업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수요자들에게 기술개발 제품을 이용하여 항공물류 서비스, 제약, 의류, 주류 등 태그 인식 등 다양한 시연을 통해 실수요자들에게 모바일 RFID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그간 RFID는 기업간(B2B) 거래를 중심으로 보급되어 대규모 수요가 있는 소비자 부문(B2C)은 지체되어 산업화에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실제 잠재 소비자 수요를 촉발하기 위하여 휴대폰에 RFID 리더를 장착하는 것이 핵심목표이며,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부품 국산화 확보, 플랫폼 S/W,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등을 일괄 개발하여 다양한 분야의 RFID 보급을 위한 완벽한 지원기술을 확보했다.
아울러 인천공항 항공물류 서비스에 대한 실사용 환경검증도 수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개발된 리더 내장 USIM 개발제품은 기존 피처폰 및 스마트폰에 삽입만으로 RFID 리더 기능이 추가되어 단말기 교환비용이 경감되어 개인 및 소규모 사업 분야에 적용이 쉽고 RFID 리더 내장 USIM은 한미약품의 물류관리용 스마트폰에 적용이 확정되었고 향후 기존 소비자 영역의 주류 및 의약품 진위 판별을 위해 사용되던 동글 타입의 RFID 리더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RFID 기기의 핵심부품인 리더칩을 이미 약 10,000개 정도 판매되어 태그 프린터 등에서 성능을 검증한 바 있기 때문으로 과거 수년간 투자로 확보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이며, 무라타(일본), 오량액(중국), 폭스콘(중국) 등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창출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향후 모바일 RFID에 대한 전파 인증, 내부 인증 등 SK 텔레콤 자체 검증을 8월말까지 수행하고 9월부터 연말까지 선도적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실사용 환경검증 테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11년에 모바일 RFID 상용제품을 출시하고 세계 각국에 통용되는 GSM USIM을 개발하여 식음료, 의약, 자동차, 전자, 의류 등 분야에 패키지화하여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