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올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5.0% 증가한 2,225억불, 수입은 40.0% 증가한 2,035억불로, 무역수지는 190억불 흑자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에따르면 상반기 수출(2,225억불)과 함께 6월 수출(427억불), 무역흑자(75억불) 및 일평균 수출액이 18.5억불에 달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품목 및 중국 등 신흥국 수출이 확대되면서 2004년 상반기(38.4%) 이후 상반기중 최대 증가세(35.0%)를 보였고 수출 주력품목들은 전년 상반기대비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도체는 PC·스마트폰 등 반도체 수요가 많은 고성능 IT 제품 출시확대와 단가 상승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는 양상을 띄었고 자동차는 중남미·중동 등 신흥국 중심 수요증가 및 수출단가가 높은 대형차종 중심의 수출증가로 호조세가 지속됐다.
선박은 ‘08년이후 신규 발주량 감소추세, 일부 기발주 선박의 계약취소 등에도 기수주 물량 인도로 수출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선통신기기의 경우 수출물량 회복에도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기존 휴대폰의 수출단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수출감소세가 눈에 띄었다.
수입에 있어서 원유 등 원자재 분야와 반도체 제조장비 등 자본재 분야의 증가로 ‘00년 상반기(44.7%) 이후 최대 증가세(40.0%)를 나타냈다.
원자재는 전년 상반기대비 원자재가 상승, 도입물량 확대 등으로 원유(56.9%)·가스(12.3%)·석탄(16.6%) 등 증가했으며 원유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도입물량감소(424→418백만B)에도 도입단가 상승(49.7→79.2$/B)으로 56.9% 증가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