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세계최대 조달시장 넘는다
중기청, 미국 연방정부조달 공식벤더 등록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직무대행 정영태)은 연간 1조2천억불에 달하는 단일 최대 규모의 신수출시장인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 CCR벤더등록 ▲ 미 조달시장 바이어발굴 서비스 ▲ 해외조달진출 자가진단서비스 제공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미국 정부조달시장은 연방정부와 주정부를 포함해 연간 1조2천억불로 추정되는 단일국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며, 우리나라를 포함 WTO 정부조달협정에 가입된 40여개 국가에 개방되어 있다.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상대인 중국은 현재 WTO 정부조달협정 미가입으로 미국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없으며, 특히 한·미 FTA가 발효되면 정부조달 양허 하한선이 중앙정부 물품·용역 구매 기준으로 현행 2억원에서 1억 5천만원으로 낮춰지므로 중소기업 진출에 더욱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CCR벤더등록은 미국 정부조달시장(주한미군 포함)의 입찰에 참여하거나 물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거쳐야하는 필수절차이다. 이에 중기청과 중진공은 2008년도 퍼시스 등 22개사, 2009년도 에코프로 등 56개사의 CCR 공식벤더 등록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중소기업 50개사 업체를 선정,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CCR벤더등록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 무료 벤더 등록대행 ▲ 미 연방정부의 최신입찰정보 맞춤형 제공 ▲ GSA-스케줄 컨트랙터 및 조달우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납품제안 타겟 마케팅지원 ▲ 1:1 조달 상담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시스템 구축으로 업체의 미국조달시장 진출 경비절감, 조달업무 관련 업체의 효용성, 편의성 및 생산성 증대, 그리고 궁극적으로 미국조달시장 진출 활성화와 수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