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기업 85% “임투세 공제 연장해 달라”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기업 85% “임투세 공제 연장해 달라”

기사입력 2010-08-25 07:20:4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정부가 올해 말로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업의 85%는 이 제도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투자 관련 세제에 대한 기업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84.7%가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 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98.4%, 중소기업의 81.2%가 제도 연장을 요청했다.

특히, 기업의 58.7%는 제도가 폐지될 경우 ‘현재 수립된 투자계획을 축소’(17.0%) 또는 ‘향후 추가 투자계획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41.7%)이라고 전망했다.<‘별 영향을 받지 않음’ 37.3%, ‘기타’ 4.0%>

이에 대해 대한상의 측은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가 폐지될 경우 기업의 투자수익률이 하락하고 이는 투자 의사결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기업규모면에서 대기업의 임시투자세액공제 금액이 중소기업에 비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중소기업에게도 중요한 제도”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2008년 법인세 신고내용을 보면 중소기업이 받은 총세액공제 금액 1조 37억원 중 임시투자세액공제 금액은 2천8백억원으로 그 비중이 28%나 되며 임시투자세액공제로 인해 중소기업의 법인세액이 산출세액 대비 3%가 감소했다고 상의는 말했다.

최근 2012년 시행 예정인 법인세율 인하 정책 취소 논란과 관련해서는 기업의 94.7%가 법인세율 인하를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인하 정책 취소’ 3.7%, ‘기타’ 1.6%>,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95.1%, 중소기업의 94.6%가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현행 법인세법에 따르면 법인세 최고세율은 2012년부터 22%에서 20%로 인하될 예정인데 지난 7월 민주당은 법인세율을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법인세율을 예정대로 인하해야 한다고 답한 기업의 74.3%는 그 이유로 ‘법인세율 인하는 기업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16.9%가 ‘정부의 정책 일관성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법인세율의 국제경쟁력 강화가 필요’ 8.4%, ‘기타’ 0.4%>

최근 우려되고 있는 재정건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 활성화를 통한 세수 증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답변이 71.0%로 가장 많았으며 ‘감세중단’(6.3%) 이나 ‘면세·비과세 축소’(7.4%)라고 답한 기업은 소수에 불과했다.<‘재정지출의 축소’ 10.3%, ‘간접세 인상’ 5.0%>

이현석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지난 21년에 걸쳐 시행되어 온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를 내년부터 폐지할 경우 기업들의 충격은 상당할 것”이라면서 “기업 투자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는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