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4/4분기 경기회복세 지속'
조선, 철강 업종 다소 부진, 상승세 '둔화'
올 3/4분기 제조업 실적이 전 분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경기호조세는 4/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와 산업연구원은 3/4분기 제조업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벌인결과 530개 기업이 응답,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수가 100이면 전 분기대비 불변, 100보다 크면 호전, 작으면 악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3/4분기 제조업 시황은 전분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어((‘10.2/4)112→(’10.3/4)105), 작년 2/4분기 이래 경기회복 추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매출(115→107), 내수(112→104), 수출(109→103) 등 대부분의 실적치가 호조세를 유지하였으며, 경상이익(100→99)만 미세한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목재·종이·인쇄(119→120), 기계 및 장비(114→109), 정밀기기(104→108)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이루었지만 조선(98→98), 철강(108→97), 비금속·석유정제(102→97)는 다소 부진하였고, 반도체
(141→103), 자동차(126→105)는 前분기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띄었다.
그러나 4/4분기 경기전망치(113→110)는 기준치(100)를 상회하고 있어, 기업들은 최근의 경기회복 흐름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매출(115→114), 내수(111→110), 수출(109→106), 설비투자(108→105), 고용(108→108)의 전망지수가 기준치를 상회, 경기호조 예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10→121), 정밀기기(105→122) 등 섬유(118→97)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의 시황 전망치가 기준치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