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융합·제조 기술 선정,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필수적인 기술로드맵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기업 기술로드맵 작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R&D역량에 따라 수요자 분석, 제품·요소기술 도출 등을 실시하고, 중장기 기술로드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시장분석, 미래 예측능력 및 관련 정보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자체에만 집중하여 기획 단계를 소홀히 함은 물론 자체 R&D기획 역량도 부족하여 기술개발 성공 이후에도 시장에서의 사업화 실패를 초래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의 R&D 수행과정 중 기획단계의 애로를 해소함으로써 사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 시범사업으로 도입·시행됐다.
이어 지난해까지 79개 중소기업의 R&D로드맵을 작성·제공하여 향후 중장기 R&D추진 방향 설정에 활용하도록 하였고 또한, 사업 추진과정에서 해당 업체 CEO 및 R&D담당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별도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향후 기업 스스로 R&D 전략을 수립할 경우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은 10억원의 예산으로 37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의 75%범위내에서 최대 2,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녹색기술·첨단융합, 제조기반 기술 분야의 신청업체를 우선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수립된 기업별 기술로드맵을 통해 발굴된 R&D과제는 향후 중소기업 R&D지원사업의 선도과제로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9월 30일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접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