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골프데일리 이영주기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 셋째 날, 신지애(22,미래에셋)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 김혜윤(21,비씨카드)이 3타를 줄이며 7언더파 209타로 3타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첫 홀과 두 번째 홀에서 각각 3.5미터짜리 버디를 낚으며 초반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지는 6번과 7번홀에서도 버디를 쓸어 담으며 전반 9홀에만 4타를 줄이는 저력을 선보였다. 후반 9홀에서는 모두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1번과 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족스러운 스타트를 해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면서 “후반에 샷이 흔들렸지만 보기를 범하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 라운드를 앞둔 신지애는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에 신경을 많이 쓰겠다.”며 “지금 이런 감을 유지하고 여유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초반 승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3타차 단독 2위에 오른 김혜윤은 “초반에 보기를 2개나 범하며 잘 안 풀리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쳤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김혜윤은 “후반에 퍼트의 감이 살아나서 잘 됐던 것 같다.”면서 “내일도 퍼트가 오늘 후반처럼 좋으면 잘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 상승세를 타며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자영2(19,동아오츠카)가 오늘만 버디를 8개 잡고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홍진주(27,비씨카드), 유소연(20,하이마트), 최나연(23,SK텔레콤), 허윤경(20,하이마트), 김소영2(23,핑골프웨어)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트라이프와 한국경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신지애, 김혜윤, 허윤경으로 이뤄진 챔피언조가 오전 9시10분에 출발하며 KLPGA 주관방송사인 J골프와 MBC스포츠플러스, 포털사이트 네이버, i-Golf(IPTV)를 통해 12시부터 3시까지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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