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등 5대 산업에 955억 투자
정부, 유망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집중키로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2011년도 R&D 예산은 기존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 및 유망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핵심사업 별 편성현황에 따르면 미래산업 선도기술개발사업(조기성과창출형)에 955억원을 들여 3년내 가시적 성과도출이 가능한 5대 분야(융합·신산업, 정보통신, 주력, 부품·소재, 에너지)에서 5개 조기성과창출형 과제 선정·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소재원천기술개발에는 1,610억원을 들여 Flexible 디스플레이용 기판 소재 등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거나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지배력을 갖는 세계 최고수준 10대 핵심 소재를 2018년까지 개발할 방침이다.
WBS(World Best Software) 분야는 900억원, 유망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930억원, 신 성장동력장비 개발사업 240억원 등이 투자된다.
또 시스템반도체 상용화 개발사업에 150억원을 투입, 시장규모가 크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휴대폰·D-TV·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의 상용화지원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중형항공기 개발사업의 경우 110억원을 투자, 차세대형 중형항공기의 국제공동개발을 통해 민수완제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노리기로 했다.
이번 예산편성은 기존 사업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유사과제 통·폐합 등 기존사업의 구조조정 추진으로 예산 투입대비 성과 개선 등 정부 R&D예산 투자의 효율성 제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올해 기준 18개 프로그램, 74개 단위사업, 107개 세부사업을 12개 프로그램, 47개 단위사업 94개 세부사업으로 축소된 점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