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점진적인 전세계 경기회복 및 해운시황 개선으로 ‘10년 1~9월 전세계 선박발주량은 전년동기 대비 170.7% 증가한 2,354만CGT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는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에서 근소한 차이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전세계 ‘10년 1~9월 수주량이 전년동기 대비 171% 증가하여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시현하고 있다.
다만, 전세계 경기회복 속도 및 미국의 더블딥 우려, 유럽재정위기 재발 가능성, 다량의 인도예정물량 등 감안시 제한적 수준에서 발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 3분기까지 벌커와 탱커 중심으로 발주가 증가하였으나, 향후 컨테이너선, LNG선,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발주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국적선 발주, 공격적 선박금융지원 등을 통해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 세계1위를 유지했다.
선종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건조기술력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선박 비중이 높으며, 중국은 벌커 위주로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컨테이너선은 상반기 수주규모가 미미하고 중소형에 그쳤던 것에 반해, 하반기 이후 8,000TEU급 이상의 컨테이너 수주 증가를 보였다.
글로벌 조선시장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중국, 국적선 발주로 세계1위, 한국 2위 유지
기사입력 2010-10-12 09: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