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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이용 해수담수플랜트 '가동'
윤공석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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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이용 해수담수플랜트 '가동'

1일 2,000톤 담수 생산 상용화 기술

기사입력 2010-11-02 09: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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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이용 해수담수플랜트 '가동'

[산업일보]
발전소 냉각수를 재이용한 친환경 해수담수화시대가 열렸다.

지식경제부(최경환 장관)가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로 개발한 신재생 해수담수플랜트가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첫 가동을 시작한다.

효성굿스프링스(주관기업)와 한국남동발전은 작년 9월에 착공한 신재생 해수담수플랜트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한다.

개발에 성공한 신재생 해수담수플랜트는 역삼투식(RO) 해수담수플랜트와 증발식 해수담수플랜트를 최적으로 조합한 하이브리드방식으로 1일 2,000톤의 담수를 생산하는 상용화 기술이다.

특히, 발전소 냉각수를 재이용하고, 담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다시 플랜트로 주입함으로써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수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선순환의 구조를 갖도록 설계되었으며, 세계 최초의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담수플랜트로, 기존 상수도 원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발전용수를 공급하게 되었다.

이번 담수플랜트 개발 성공으로 국내 최대규모(2,000톤/일) 해수담수플랜트 실적을 확보함에 따라 연 12조원 규모의 역삼투식 세계 담수화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

또한, 효성굿스프링스는 개발에 참여한 기자재 생산업체와 국산 기자재 수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소형 역삼투식(RO) 고압펌프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산 기자재 동반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플랜트산업 5대 강국 실현을 위해 플랜트 파이낸싱 및 마케팅, 기자재 해외인증 획득, 해외발주처 벤더등록을 적극 지원하고, 202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입하여 엔지니어링을 비롯한 플랜트 원천기술, 핵심기자재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굿스프링스는 금번 스마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기술과 실적을 활용하여 남미에 시운전용 소형(200톤/일, 3.5억원) 담수플랜트를 수출한 바 있으며, 중동에서 중형(17,400톤/일, 45억원) 담수플랜트를 수주하여 제작중이다.

또한, 남미(2010), 중동지역(2011) 등에서 추가 입찰이 예정되어 있어 2,000억원 이상의 수출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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