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산업, 사업자간 과당경쟁 심화
제2차 이러닝산업 기본계획 수립 추진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섬유센터에서 이러닝산업 유관부처,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닝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제2차 이러닝산업 발전 및 활성화 기본계획(2011~2015)' 수립을 위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관 합동으로 이러닝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그간 1차 기본계획(2006~2010)에 따른 산업육성정책을 통해 이러닝 시장규모는 ’05년 14,708억원 → ’09년 20,910억원으로, 이러닝사업자는 ‘05년 381개 → ’09년 1,368개로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러닝사업자의 56.4%가 매출 1억원 미만의 영세업체로서, 경쟁력이 부족한 사업자간 저가·과당경쟁이 심화되는 실정이다.
반면, 세계시장은 스마트폰·태블릿PC 등과 이러닝 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국내외 산업여건과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이러닝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민·관 전문가들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 ▲스마트러닝 시장선점, ▲수요자 중심의 확산정책, ▲수출 확대 등 정책방향에 공감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정책간담회에서 수렴된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