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장비·재료·팹리스 기업 육성
‘반도체·디스플레이 동반성장 5대 핵심과제’발표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하이닉스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주요 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현호 차관 주재로 동반성장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29일 발표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그간 반도체 소자?디스플레이 패널?팹리스?장비·재료 기업 및 지경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동반성장 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안현호 차관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이 그간 대-중소 공동 R&D, 성능평가 등을 통해 他 산업에 비해 모범적인 동반성장을 구현해 왔으나, 수직계열화 구조와 장비·재료·시스템반도체의 해외의존이 지속되고 있어, 중소 협력업체의 성장이 한계에 봉착할 우려가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우리에게는 세계적 수요 대기업(소자·패널)에 의한 Captive Market이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중소 협력업체의 성장 토양이 잘 갖춰져 있으므로, 동반성장 전략을 통해 대기업들이 중소 협력업체 성장에 발 벗고 나선다면, 빠른 시일 내에 세계적 장비·재료 기업, 팹리스 기업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동반성장 5대 핵심과제 실행계획은 그간 각 대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존의 협력 사업에 더해 추가적으로 새롭게 마련된 것으로 양질의 자금 지원 확대, 공동개발·성능평가 성과 확산, 파운드리 개방 확대 및 스타 팹리스기업 육성,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거래 확립, 中企 핵심역량 확보, 경영혁신 및 전문인력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향후, 협회를 중심으로 ‘동반성장 이행점검단’을 구성하여, 업계 자율로 분기별 동반성장 대책 추진현황 및 개선필요 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정부 차원에서도 업계의 동반성장 추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