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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2011 유망 강소기업 현장취재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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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2011 유망 강소기업 현장취재

3. A&G테크, 공기·가스 압축 기술 '독보적'

기사입력 2010-12-15 09: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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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김경훈 대표 “엔지니어로서의 기본 덕목 고수할 터”

[특별기획] 2011 유망 강소기업 현장취재
A&G테크의 생산부 라인.

200년 역사의 영국 Comp Air 에이전시사의 든든한 지원 아래 고압콤프레샤 시장에서 발군의 기술력을 무기로 첨단 산업의 초석을 다져 나가는 기업이 있다.

2건의 특허등록과 ISO 인증에 이어 벤처기업으로 인증 받으면서 산·학 연구단체로 선정된 A&G 테크(대표 김경훈 www.angtech.co.kr)는 공기압축기에서부터 정화장치, 가스발생기, 가스정제기, 가스 승압기는 물론 가스 저장탱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기존 질소 분리 시스템 시장은 형성돼 있지만 질소 분리에 있어 순도가 낮아 에너지원으로 쓸 수 없었던 점에 착안, 잔류산소를 없애고 순도를 높이기 위해 촉매를 사용, 상온에서 승압 과정을 거치면 순도 99.999%의 질소를 추출할 수 있어 필요한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 업계로부터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질소를 추출, 에너지원으로 사용토록 한 기술개발로 위험성을 안고 질소탱크를 가득 실은 차량이 도로를 질주하지 않아도 된다.

스쿠버다이버들이 잠수를 하기 위해 착용하는 산소탱크 충전용 공기압축기에 그치지 않고 향후 자동차 분야에서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소압축기 시장까지 과감한 도전장을 낸 김경훈 대표는 공기 압축기 전 분야에 대한 연구와 함께 수소압축기 분야까지 이미 상당량의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창립 초기 기술적 부분에 있어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지만 시장 진입을 위한 영업이나 경영에 서툴렀다는 그는 지인들의 도움과 함께 글로벌 기업인 Comp Air의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성장의 발판을 다져 나갔다.

무엇보다 기술적 한계에 대한 솔직한 답변으로 진실하게 소비자들과 소통한 결과, 김 대표의 진심이 제대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었고 이제는 신뢰를 구축, 그들과 함께 연구해 나가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직원들 간 소통에도 시간을 적극 할애한다는 그는 최신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 교육도 받고 각종 세미나와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실 현재 위치까지 오르는 데 처음부터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압축블록만 수입해 어셈블링을 하는 기술을 보고 블록 수입 허가를 못하겠다던 영국과 독일 엔지니어들에게 제품을 보내 테스트를 거쳤고 영국 현지 공장에서는 400시간의 테스트를 통해 상상을 초월한 리포팅을 받아 일부 개선점을 보완한 결과, ‘오케이’ 사인이 떨어졌고 독일 엔지니어로부터는 ‘손재주가 탁월하다’며 디자인에서부터 기능까지 ‘Very Good 판정을 받아냈다.

[특별기획] 2011 유망 강소기업 현장취재
김경훈 대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김 대표의 배포와 성실함에 해외 엔지니어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는 게 주변 사람들의 한결같은 전언이다.

“비싸고 품질 좋은 제품은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최상의 품질로 가격대도 저렴한 제품을 만들기는 힘들다”는 그는 “한계치를 알면 개선이 가능하다”고 엔지니어로서의 사견을 밝혔다.

그만큼 실패를 통해 얻어지는 부분이 많기에 두려움이 없다는 그는 “천천히 목적지에 가더라도 확실하게 가자고 늘 직원들에게 독려하고 있다”며 “변화하되 시장에 맞춰, 제작하되 우리가 잘하는 것에 매달리자”고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해외 전시회를 두루 섭렵한 뒤 국내에 돌아와서도 또다시 연구에 몰두한다는 김 대표는 현재 대형 자동차 업체들이 도전하고 있는 수소압축 승압에 대한 기술력을 축적하고 저장 방법에 대한 대안을 모색, ‘물로 가는 자동차’ 실현에도 일조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기업이 만든 제품을 소비자에 판매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편의성에 입각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제작에 이를 반영하는 것이 엔지니어로서 해야 할 기본 덕목”이라는 그는 “이들의 소리를 놓치지 않으려 늘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FTA 체결로 기계류 시장 개방은 시간 문제라고 진단한 김 대표는 “2011년 기계산업의 화두는 FTA를 빼놓을 수 없다”며 “이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기계 산업의 베이스가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에너지 등 신재생 관련 산업도 함께 부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2011년에는 산업적 섹터로 바이오 가스에 대한 도전과 애프터마켓(After Market)에 의한 대내외적 관리를 통해 유연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 기업의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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