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현금결제 비중 지속 증가
수·위탁거래 감소 및 수급기업 모기업 의존도 감소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1조(중소기업 실태조사)에 의거 10,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일반실태, 인력실태, 사업전환실태 등을 조사한 『2010년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0년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판매총액은 전년(457조원)대비 4.8% 증가한 479조원을 기록하면서 판매대금의 결제방식은 현금결제 선호 확대 등으로 인해 현금결제 비율이 80.0%로 전년(76.7%)대비 3.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부자재 구매액은 수입원자재 가격 및 환율 안정 등의 영향으로 219조원을 기록하여 전년(238조원)대비 7.9% 감소했고 구매대금의 현금지급 비율은 86.8%로 전년(86.0%)대비 0.8%p 올랐다.
타기업의 주문을 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수급기업 비율은 43.2%로 전년(47.9%)대비 4.7%p 감소한 반면, 타기업에 위탁을 주는 위탁기업 비율은 8.9%로 전년(8.4%)대비 0.5%p 증가했다.
수급기업의 거래 모기업 의존도(모기업 납품액이 수급기업 전체 매출액에서 차치하는 비율)는 76.7%로 전년(81.6%)대비 4.9%p 하락했고 업체당 평균 생산설비투자(기계·장치)는 평균 9천8백만원으로 전년 8천6백만원 대비 14.6%(1천2백만원) 늘었다.
기술개발투자 실시업체비율은 28.5%로 전년(27.6%)대비 0.9%p 증가하였고, 업체당 평균투자액은 1억8천8백만으로 전년(177백만원)대비 6.2% 높아졌다.
중소제조업체들의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이 모두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향상됐으며 부채비율은 감소하고, 자기자본비율은 증가하는 등 재무구조 건전성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부가가치율 및 총자본투자효율 등이 소폭 감소하여 생산성 향상은 다소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