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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0 - 4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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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10 - 4탄 -

多事多難 했던 시즌이 마무리됐다!

기사입력 2010-12-30 15: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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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골프데일리 최아름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골프 역시 그 화려한 시즌의 막이 내려졌다.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낸 프로골퍼들.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낸 그들의 티샷 속으로 들어가 보자.

PGA에서는 대 이변이 일어났다. 타이거 우즈가 5년 만에 황제의 자리에서 내려왔으며, LPGA에서는 한국낭자들의 폭풍 샷이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KPGA역시 상금왕의 우승경쟁이 치열했으며, KLPGA는 이보미가 4관왕을 차지하며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PGA, LPGA, KPGA, KLPGA의 모든 시즌이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시즌을 마친 프로들도 이제 달콤한 휴식기를 보내며 한 해를 돌아보는 마무리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연말의 들뜬 분위기는 잠시뿐. 대부분의 선수가 짧았던 겨울방학을 바치고 속속들이 전지훈련에 돌입해야 한다

KLPGA
작년 5승은 먼나라 얘기?!
ADIEU 2010 - 4탄 -
지난해 한국여자골프를 쥐락펴락했던 쌍두마차 서희경과 유소연의 침묵이 너무 길었다. 2009년 나란히 5승씩을 거두며 치열한 대상경쟁을 펼쳤던 서희경과 유소연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마수걸이를 하지 못했다. 서희경은 9차례 톱10에 들며 준우승 1번, 3위 2차례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 이였으며, 유소연도 13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준우승 2회가 가정 좋은 성적이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서희경과 유소연의 양강체제가 계속될 것이라고 주저 없이 전망했고, 아무도 여기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열린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유소연이 서희경과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둘의 우승경쟁은 이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한편 서희경은 시즌 초반 미국여자프로골프 KIA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국내에선 잠잠했다. 이렇게 잠잠한 가운데 KLPGA 역시 신인들의 선전이 눈부셨다. 이정민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프로 첫 승을 기록한 것은 최대 이변으로 꼽혔다. 32강에서 국내 최강자 서희경을 꺾고 올라온 이정민은 결승전에서 베테랑 문현희를 누르고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잠시 주품했던 김혜윤과 홍란이 모처럼 제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것도 골프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또한 미국에서 활약하던 미녀 골퍼 홍진주의 국내 복귀역시 화젯거리다. 홍진주는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현주에게 1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기령을 선보였다.

KPGA가 라이벌과의 맞대결 이였다면 KLPGA는 세대교체의 대결이다. 비록 작년의 KLPGA를 군림했던 서희경과 유소연의 멋진 대결 샷은 볼 수 없었지만 신인들의 불꽃같은 샷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하지만 내년 서희경과 유소연이 자존심을 되찾는 샷을 날리게 될지 역시 초미의 관심사다.

ADIEU 2010 - 4탄 -
이보미, 한국그린의 역사를 다시 쓰다!
컴퓨터 같은 샷을 날리는 이보미가 가을의 전설을 썼다. 160cm의 그녀는 드라이버 평균거리 251.94야드를 날리면서 국내 최고의 여자프로로 우뚝 섰다. 이보미는 상금왕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완벽히 수행하며 지난해 상금랭킹 5위에서 1위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3승을 거둬 다승왕에 올랐고 하이마트 J골프 대상 포인트에서 391점을 받아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했다. 평균타수는 70.78타로 역시 1위다. 톱10에서도 19개 대회에 출전해 15개 들어 78.95%를 기록하며 올라있다.

사실 이보미는 드라이버 거리에 비해 페어웨이 안착률은 79.48%로 49위이며, 라운딩 당 평균 퍼팅은 31.17타 42위에 머물러있다. 뿐만 아니라 샌드세이브률도 37.50%로 65위, 스크램블링률은 56.90%로 23위에 그쳐 아쉬운 순위지만 그녀는 컴퓨터 같은 아이언샷으로 이 모든 것들을 막아냈다. 아이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 적중률은 무려 81.41%로 랭킹 1위다. 18개 홀에서 파를 잡아낼 온 그린을 14개 반이나 했다. 때문에 벙커에 빠질 확률이나 그린을 빗나가는 볼이 거의 없다는 얘기다.

이보미는 이번 시즌 막바지까지 양수진과 상금왕 경쟁을 펼치며 치열한 승부를 이어왔지만 매번 차분한 경기진행을 보여주었고 결국 4관왕을 차지하게 대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본 무대에서 활동할 이보미는 현재 일본 투어 Q스쿨 2차전까지 협격했다. 매일 미시령고개를 두 번 넘으며 변변한 클럽 없이 골프를 시작한 이보미. ‘산골소녀’ 그녀는 이제 더 넓은 세상을 나갈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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