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네트워크로 해결

[산업일보]
자동차보험 한의원네트워크(www.hanbangcar.com)는 서울과 경기, 부산 등 25개 한의원으로 구성된 교통사고 전문 한방의원으로 체계적인 한방치료를 구축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 가입된 자동차 보험으로 본인 부담 없이 침, 뜸, 한약 및 물리치료와 같은 한방 처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 환자에게는 선택의 범위가 넓어진 셈이다.

교통사고 후 일반 정형외과나 외과적으로 치료를 받지만 목이나 몸이 붇고 밤마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한의원에서 체계적인 한방치료를 받은 후 호전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교통사고로 양방 치료를 받은 후 다른 증상이 없어도 후유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한의원 네트워크 측은 교통사고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보면 허리, 골반, 목 등 육체적인 통증에서부터 불면증, 집중력 장애, 피로, 기억력 감퇴 등 정신적인 고통 까지 호소하고 있다며 이런 증상은 X-레이나 의학적 검사로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한방치료를 통한 근본적인 치료로 통증을 줄여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정창환 원장(응암 정한의원)은 “교통사고를 당한 대부분의 환자는 후유증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런 통증은 단순히 인대나 근육만을 치료한다고 해서 해결 될 수 없다”며 “내장기관과 어혈을 풀어 후유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야 더욱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정 원장은 “통증이 심한 환자는 진통제에 의존하다가 위장에 부담이 되어 한방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아지는 것 같다”며 “한방의 장점은 남녀·노소의 체질을 고려한 맞춤식 처방이 가능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원장은 남녀의 시각적이고 심리적인 차이를 재미있게 소개한 ‘해석남녀’와 얼굴 형태에 따라 몸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 ‘얼굴여행’ 그리고 식생활, 성생활, 올바른 수면 습관 등을 균형 있게 서술한 ‘한의학 생활 혁명’ 등 3권을 출판할 정도로 형상의학에 많은 관심이 있다.

이러한 관심은 환자의 얼굴 형태나 피부색에 맞는 처방에 도움이 됐고 ‘해동슬림환’과 ‘해동슬림정’을 활용한 비만 치료를 하고 있어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