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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국제기구, 'ISGAN' 닻 올랐다
이순재 기자|soon8309@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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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국제기구, 'ISGAN' 닻 올랐다

6월 집행위원회에서 한국이 ISGAN 사무국 수임할 것

기사입력 2011-04-08 0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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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2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The 2nd Clean Energy Ministerial)에 참석, 스마트그리드 국제협력체인 ISGAN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ISGAN(International Smart Grid Action Network)이란 스마트그리드 기술, 보급 및 실증에 관한 정보 교류와 연구개발 등 협력활동을 수행하는 국제협의체로 클린에너지장관회의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에너지 新기술을 선도하는 23개국이 클린에너지 공급 확대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구체적 액션플랜을 논의하는 장이다.

작년 7월, 미국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스마트그리드, 풍력·태양광, 전기차 등 11개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한국도 ISGAN 설립계획이 포함된 스마트그리드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이후 임시사무국을 수임하여 ISGAN 실행합의서(Implementing Agreement)를 마련하는 등 사실상 ISGAN 설립을 주도해 왔다.

제1차 회의 이후 11개 이니셔티브의 추진성과를 발표하는 금번 회의에서, 한국은 미국, 이탈리아 등 20개 ISGAN 참가국(19개국+EC)을 대표하여 ISGAN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최중경 장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통합·운영하는 스마트그리드가 미래형 전력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히고, 스마트그리드 도입에 따른 각국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스마트그리드를 빠르게 보급·확산하는 데에 ISGAN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스마트그리드 인벤토리 구축과 사례연구 등 4개 공동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추후 스마트그리드 전문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ISGAN의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 한국과 여러 국가 대표들이 ISGAN 실행합의서에 서명·합의함에 따라, ISGAN은 설립 목적과 활동계획, 조직체계(집행위원회, 사무국 등)를 명문화한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은 세계 스마트그리드 주도국으로서 대외적 입지를 굳힘에 따라 정식사무국 수임을 사실상 확정, 향후 스마트그리드 국제 기술표준화와 기술인증 논의를 주도하는 데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했다.

한편, 최장관은 미국, 호주, 중국 및 덴마크 에너지 장관과의 릴레이면담을 통해 양자간 에너지현안과 클린에너지 기술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미국 스티븐 추(Steven Chu) 에너지부 장관과는 일본 원전사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의 높아진 원전 기술수준을 감안하여 ‘한미 원자력 협정’(’14년 만료)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한-미 클린에너지 기술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美 과학사절단이 방한하는 4월 중순경 ‘한-미 에너지실무협의회’(4.22, 서울)를 개최하여 양국간 구체적 기술협력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리케 프리스(Lykke Friis) 덴마크 기후에너지부장관과 만나 민간 차원의 산업협의체를 통해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녹색산업 부문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에 합의하고, 중국 완강(Wan Gang) 과학기술부 장관과는 산업기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부문의 양국간 기술협력을 강화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우리의 유연탄 최대 수입국인 호주의 마틴 퍼거슨(Martin Ferguson) 자원에너지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유연탄, LNG의 안정적 교역과 CCS,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기술협력을 기반으로 양국의 에너지·자원 파트너쉽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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