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산업 육성 사업, 가시적 성과
그린카, 해양플랜트, 기계기반 등 두각
지식경제부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 사업이 지난 2년간(‘09.4~’11.4) 95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동남권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그린카, 해양플랜트, 기계기반·안전편의 부품소재 육성 등 4개 프로젝트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1,400개, 매출 9,327억원, 수출 3.1억불, 특허·출원 158건 등의 성과를 거둔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의 경우에는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고, 20~30대의 청년 고용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 고용 비율 87.4%)
연구개발 분야의 고용 비중 39.1%로 가장 높아 지역의 R&D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석·박사 전문인력 156명(11.2%) 고용으로 지역의 우수 인력 확보에도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개발 성과도 우수, 총 158건의 특허·출원성과를 거두면서 특허등록은 그린카 6건, 해양플랜트 4건 등 총 32건을, 특허출원은 그린카 37건, 해양플랜트 32건, 안전편의 28건 등 총 126건의 성적을 거뒀다.
이와 관련 부산·울산·경남의 동남권 지역 기업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거둔 성과를 종합한 '동남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성과전시회 및 포럼'이 25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됐다.
175개 지역선도기업, 19개 대학, 58개 국책·민간 연구소 등 252개 산학연이 참여하여 지난 2년간 총 76개 과제를 수행한 성과를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 부산광역시 이기우 경제부시장, 울산광역시 장만석 경제부시장, 경상남도 임채호 행정부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동남권 선도기업이 개발한 우수 유망 상품들이 전시·시연된 가운데 이날 그린 자동차 분야에는 세종공업(주)가 개발한 연료전지차용 수소공급장치, S&T모터스(주)이 개발한 50cc급 전동 스쿠터 등 20종이 전시됐고 해양플랜트 분야에는 삼성테크윈이 개발한 연료가스압축기 패키지, 미래산업기계(주)가 개발한 해양플랜트 정박용 윈치 등 11종이 선보였다.
기계기반·안전편의 분야 부품소재 등에서는 성진지오텍이 개발한 풍력 윈드타워 Jack-up 플랫폼, (주)덴소풍성전자가 개발한 자동차용 통합 스마트 모니터 시스템 등 31종을 내놓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경제 현안에 대하여 협의했으며 부산시는 부산 R&D특구, 광역연계협력사업 등에 대한 정부지원 요청, 울산광역시는 동북아 오일 허브사업, 울산 자유무역지역 조성 사업의 차질없는 지원, 경상남도는 항공산업 국가 산업단지 조성등을 건의했다.
윤 차관은 성과 전시회 격려사를 통해“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불에서 3만불의 선진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역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하며, 정부는 일선에서 뛰고 있는 지역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에 잘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며 “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동남권의 동남권의 조선, 자동차, 기계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생산중심, 대기업 중심의 지역경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시도가 R&D 역량 강화,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글로벌 중견기업의 육성에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내년 5월부터 2단계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주력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산업을 확대하고 지역인재가 지역기업에 고용되도록 고용연계형 R&D 및 기업수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을 강화, 중견·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중점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