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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료전지 출하량 2배이상 신장
김이삭 기자|hooch@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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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료전지 출하량 2배이상 신장

기사입력 2011-06-07 0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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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세계 연료전지 출하량이 2008년에서 2010년 사이 연간 약 7,500유닛에서 15,000유닛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협회의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Pike Research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휴대용 연료전지 시장은 기복이 있었지만 2009년엔 도시바의 외부충전기인 Dynario가 3,000대 판매됨에 따라 일시적인 수요 급증을 보였다는 것.

2010년엔 전체 판매량이 급격히 하락했다고 밝힌 이 보고서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2015년 연료전지차량(FCV)의 출시를 준비중에 있어 승용차 및 버스의 수송용 연료전지의 시장 규모가 상당히 커지고 있으며 보조동력장치(APU) 부문의 출하는 매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연료전지를 전원으로 하는 제품의 도입이 본격화 되면서 연구개발 중심 산업에서 완전한 상용화 산업으로의 변화는 다소 지연된 바 있지만 현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료전지는 가정용 전력, 아프리카의 오프 그리드 모바일 통신 거점, 저탄소 운송수단 및 전력 그리드 신뢰성 등 다양한 응용 부문에 이용되고 있다.

Kerry-Ann Adamson 책임 연구원은 “연료전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된 원인은 이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산업 분야만큼이나 다양하다. 업계 및 정부 지도자들은 연료전지가 고정, 휴대용 및 교통수단 응용 분야에 신뢰성 높은 청정전력을 공급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는데 입을 모았다”고 밝혔다.

Adamson은 2010년 한 해 동안 연료전지 출하량이 가장 큰 분야는 전체에서 약 60%를 차지하는 고정 전원 분야라고 덧붙였다. 고정 연료전지에 대한 수요는 일본의 가정용 유닛 시장, 전세계 그리드-타이드(Grid-Tied) 및 오프-그리드(Off-Grid) 모바일 기지국의 전력과 병원용 및 호텔용과 같은 다양한 열전공급(CHP) 플랜트 등 조기 도입분야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

시장의 진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료전지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Pike Research의 애널리스트는 “수 많은 기업들이 활발히 개발에 참여함에 따라 소수의 선두기업과 후발기업의 출현이 뒤따르고 있다. 2010년 세계 출하량의 상당 부분은 십여 개의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몇 년 후 연료전지 기업의 흥망성쇠가 분명해 질 것이지만, 신규 기업의 진출을 위한 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제품 표준화의 시작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수립 및 제품 출하량에 주력한다면 앞으로 5년간 신규 진출업체에게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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