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이공계 청년취업의 새 장 연다
김이삭 기자|hooch@daara.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이공계 청년취업의 새 장 연다

취업연계교육센터(Industrial Academy)지원

기사입력 2011-06-12 00:06:37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취업연계교육센터 지원사업·지원대상 기업 모집을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학력 이공계 인력 및 취업유보 계층이 취업과정에서 겪게 되는 일자리에 대한 눈높이 요구와 중견'중소기업이 인력채용 시 겪게 되는 구직자 직무능력 요구간 차이를 해소하여, 고학력 이공계 인력이 우수 중견'중소기업에 유입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고학력 이공계 인력의 일자리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근무여건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잠재능력을 보유한 이공계 우수인재를 선별, 우수 기업-인력간 만남의 장을 갖도록 하되, 동 과정에서 해당 중견'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과정에서 맞춤형 실무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교육 이수생의 해당 기업 취업을 전제로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인재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청년취업의 새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연계교육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중견·중소기업에게는 실무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인력을, 이공계 미취업자에게는 근무조건이 양호하고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에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학력 청년층의 취업의지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우량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수도권 및 부산 지역 소재 50여개 중소·중견기업에 150여명의 우수 인재를 매칭하는 것을 목표로 시범적으로 실시 예정이다.

교육비용의 70%는 정부가 지원하고, 30%는 교육생이 분담하는 방식으로 시행하되,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교육생 부담금은 정부가 사전 납부하고 입사이후 급여에서 공제·환수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올해 시행되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후, 성과결과에 따라서 사업의 확대여부를 검토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확대시행될 경우 경우, 중소기업 인력난 및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