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지난 달 발표한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에 이어서 상반기 지역별 수출과 해외생산을 집계한 결과 수출과 해외생산모두 동반성장을 나타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따르면 상반기 해외생산의 사상 최대 실적은, 최근 세계 자동차수요의 회복세와 한국 자동차의 품질과 신뢰도에 대한 글로벌 평가가 크게 향상된데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해외생산과 수출이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은, 북미와 유럽뿐 아니라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지역의 다변화, 현지 해외생산 차종과 수출 차종간 적절한 보완관계 형성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 해외생산은 9월 미국공장의 K5 본격생산과 신흥시장의 자동차 수요 증가,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 등으로 전년동기비 8%가 증가한 약 148만대로 사상 최대의 실적 전망이 예상된다.
7월 수출은 고연비 소형차의 선호도 증가, 품질경쟁력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으로 전년동월비 4.9%가 증가한 266,956대 를 기록했다.
현대(102,736대)와 기아(94,929대)는 높은 품질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엑센트, 아반떼, 포르테, 모닝 등의 고연비 소형차량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동월비 각각 0.6%, 13.5% 증가했다.
한국지엠(53,097대)은 생산라인 정비에 따른 공급물량 부족으로, 르노삼성(8,506대)은 뉴SM7 선생산 물량확보로 인한 선적조정으로 각각 4.8%, 0.8% 감소하였으며, 쌍용(7,257대)은 러시아, 중남미로의 수출물량이 증가하면서 68.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