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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탈옥수' 신창원, 자살시도에 네티즌 관심 폭주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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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탈옥수' 신창원, 자살시도에 네티즌 관심 폭주

기사입력 2011-08-18 10: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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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신창원의 자살기도로 그 이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국내 매체들과 청송 제1교도소에 따르면 신창원이 고무장갑으로 목을 조른 채 신음하고 있던 중 구조돼 응급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죄송합니다'라는 자필로 된 메모를 남긴것으로 법무부측은 밝히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창원은 1997년 1월 20일 부산교도소 감방 화장실의 쇠창살을 절단하고 교도소를 탈출, 1999년 7월 16일 가스레인지 수리의뢰를 받고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 들어갔던 수리공의 제보로 검거될 때까지 2년 6개월 동안 신창원은 경찰의 수사망을 뚫고 전국 각지로 출몰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왔으며 경찰을 따돌린 채 도피행각을 해오다 1999년 검거되면서 일단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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