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리터당 1,500원?
만약 사실이라면 획기적인 대체에너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위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리터당 1천500원대 대체연료에 쏟아지는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올 연말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상용화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술력과 경쟁력을 무기로 바이오에탄올 연료 시장에 뛰어든 (주) 퓨넥스가 기존 석유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로 식물성 알코올과 일부 화공약품을 혼합, 특수제조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기 때문.
일반 휘발유 차량에도 구조 변경을 거치지 않더라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
연비 역시 휘발유와 유사할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국립공업시험원 및 일본 지침기관의 차량연료 합격판정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업계는 경제성이 없다는 지적을 하고 있어 향후 정부 허가 과정 등 다소 진통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