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정책, 개도국 보급 나서
한-개도국 협력사업 개편… 올해 36억 지원 계획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국내기업 진출활성화와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도 한-개도국 협력 사업을 개편하고 3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과 현지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권역별 전문기관 사업과 국제기구 협력 사업에 19억원을 지원하고, 발굴된 사업이 국내 투자자와 연계될 수 있도록 투자설명회 추진 등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 수주 기회를 높이기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 비용에 15억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2008년부터 한-개도국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사업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개도국에 보급하는 NAMA 지원 사업을 국내 최초로 실시할 계획이며, 세계은행, UN공업개발기구 등 국제기구와의 신규협약을 통해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과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동남아시아, CIS(독립국가연합 등)·중앙아시아 지역에 권역별 전문기관을 선정·운영해 왔으나, 남아시아, 아프리카 권역을 추가해 최빈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하는 한편, 모집공고를 통해 해당지역에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권역별 전문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녹색성장 선도국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