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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의선 폐선 철도 유휴부지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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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의선 폐선 철도 유휴부지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기사입력 2011-12-19 09: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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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011년 12월 15일 제21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의선철도 폐선유휴부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그동안 철도운행으로 인한 피해와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의선 지상구간 6.3㎞ (101,668㎡)를 공원으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경의선 폐선 철도 유휴부지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배경은, 해당 지역이 1906년 4월 3일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개통돼 수많은 국민의 애환과 오랜 시간 축적된 역사와 추억이 깃든 경의선철도의 시발점이 되는 구간으로서 그동안 서울의 도시환경과 여건변화로 철도가 지하화됨에 따라(高深度-인천국제공항철도, 低深度-경의선철도)지상부 철도구간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여가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이번 공원결정 지역은 잊혀가는 경의선 철도 옛길의 역사 스토리를 살리고 숲길로 재탄생될 지역으로 그 규모는 용산과 마포를 아우르는 길이 6.3㎞에 여의도공원면적의 약 1/2에 해당하는 면적101,668㎡이다. 2014년 말까지 457억 원을 투입, 광역 그린웨이로 구축(남산~용산~월드컵공원)하고 자전거와 보행통로가 병행된 푸른숲길이 만들어지며, 인위적인 시설을 최소화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름다운 경관이 형성 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세부적인 공간계획 내용으로는 ▲용산구민센터~대흥로(2.7㎞)구간은 경의선 지중화 시점부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해 시민들에게는 철도와 기차가 주는 과거의 기억과 역사성을 기념할 수 있는 숲길로 ▲대흥로~양화로(1.87㎞)구간은 홍대지역과 신촌 지역을 연결하는 열린문화공간, 다양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 ▲양화로~홍제천(1.73㎞)구간은 지역주민을 위한 운동쉼터, 참여의 숲과 가족마당을 조성하고 선형은 원형을 살려 자전거나 보행자를 위한 아름다운 서울숲길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일보 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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