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11월 지가변동률 전월대비 0.11% 상승
전라북도는 2011년 11월 전북 지가변동률이 지난달 대비 0.1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전국 0.10% 상승) 전북지역 지가는 2008년 11월부터 2009년 4월까지 하락하다가,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해제 등 경기부양책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2009년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되어 작년 11월까지 31개월째 상승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승폭은 지난달 대비 0.11% 상승한 수준이다. 토지거래량은 작년 동월대비 필지기준으로 9.1% 감소했고, 무주(-43.9%)는 2010년 안성면 덕곡저수지 댐높이기 사업시 보상으로 일시적 증가를 보였으나 올해에는 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른 지역은 전반적으로 거래량 대부분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 11월 지가변동률 작년 11월 전국 지가변동률이 전월대비 상승(0.10%)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2008년 10월)에 비해서는 1.25% 낮은 수준으로 토지시장은 상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 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이 전반적으로 상향보합세를 보이며, 새만금지역 중 군산(0.10%)과 부안(0.13%)이 김제에 비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전주(0.182%)와 완주(0.114%)가 혁신도시내 아파트분양 등으로 일시적 상승했으며, 전월대비 도내 전 지역이 전반적으로 상승보합세 유지(0.014~0.102%). - 11월 토지거래량(작년동월대비 기준) 작년 11월 전국 토지거래량은 209,043필지로서 작년동월과 비교해 0.4% 증가했으며, 전북의 토지거래량은 총 10,362필지로서 작년 동월대비(11,405필지) 9.1% 감소했다. 토지거래량은 작년 동월대비 필지기준으로 28% 증가했고, 군산(30.7%)은 동흥남주공A. 임대분양 전환, 현대매트로타워A. 분양으로 증가하였으며, 무주(-43.9%)는 2010년 안성면 덕곡저수지 댐높이기 사업보상으로 일시적 증가를 보였고, 익산(-35.3%) 또한 2010년 어양동 부영A 1차 분양으로 일시적 증가를 보였으나 금년에는 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른 지역은 전반적으로 거래량 대부분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일보 조유진 기자